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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 ‘곤달비’ 품질 경쟁력 인정

3월 19일 가락동시장 통해 올해 수도권 첫 출하 … 17개 농가 재배, 2억여 원 지원

2026년 04월 08일(수) 08:27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곤달비’가 3월 19일 수도권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곤달비’가 3월 19일 수도권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고성군 곤달비는 첫 출하일인 3월 19일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우수한 생산관리와 균일한 선별·포장 등 한층 강화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소비자와 경매사, 중간 도매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화과에 속하는 곤달비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와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관절염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성군의 곤달비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재배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것이 강점이다.

군은 쓴맛과 떫은맛이 적고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곤달비가 국민 채소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021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진부령곤달비작목반(대표 정효섭)과 그린팜채소연구회(대표 김시기)를 중심으로 17개 농가에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 고성산 곤달비는 쓴맛과 떫은 맛이 적고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 강원고성신문

올해는 사업비 총 2억2천200만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작목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고설재배시설과 전용 재배시설을 지원하는 등 생력화를 통해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가락동 도매시장과 경동시장 및 직거래 중심의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여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출하된 우리 군 곤달비는 해마다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곤달비가 지역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한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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