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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국제심판 축구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번 겨울 동계훈련 10개팀 고성군 유치 … 스포츠마케팅 중요성 역설

2011년 05월 26일(목) 13:49 3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데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축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입니다. 저는 그런 점을 부각시키고, 이왕이면 고성으로 오라고 안내한 것뿐입니다.”
축구를 천직으로 알고 평생 축구인의 길을 걸어온 거진 출신의 이종국 국제심판(48세, 사진)이 매년 동·하계 축구 전지훈련팀을 고성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0개 축구팀 고성 유치

그는 지난 1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프로구단인 대구 FC를 비롯해 실업팀 험멜과 홍익대, 송호대, 수원고, 안양공고, 통진고, 중경고, 갑천중고, 대구 FC 15세이하 유소년 등 무려 10개의 동계훈련팀을 고성으로 유치했다.
이 심판은 “이번 겨울에 우리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한 팀들이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하고 돌아갔다”며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때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심판이 고성지역에 축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성남 일화의 하계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2008년 수원 삼성 하계 훈련, 2009년 홍익대 하계훈련, 2010년 대구 FC 하계훈련 등을 유치했다.
이 심판이 이처럼 많은 축구팀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축구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각 팀의 감독이나 코치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는 이를 ‘운동장에서 만났던 인연’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축구 전지훈련팀의 고성유치에 유리한 조건으로 앞서 거론한 최상의 기후와 함께 많은 구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천연잔디구장인 간성종합운동장과 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인조잔디구장인 현내면구장과 거진공설운동장(2면), 죽왕면구장 등 모두 6개의 구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심판은 “이번 겨울에 10개팀이 고성에서 훈련했는데 구장이 6개라서 동시에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구장이 적으면 일부팀은 체력훈련 등을 해야 하는데 고성은 실전훈련을 많이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고성을 찾는 전지훈련팀들은 금강산콘도와 파인리즈 등 대형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반암리 민박촌에서도 숙식을 한다. 이번 겨울에도 83명이 민박에서 생활했다. 특히 중고교팀의 경우 학부모들이 2박3일에서 일주일씩 지역에서 숙박하며 관광도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팀을 떠나보낸 이 심판은 벌써부터 올 여름 하계훈련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 삼성을 비롯해 고교 6개팀과 물밑접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거진 출신으로 거성초교를 졸업(7회)하고 거진중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2학년 때 강릉중으로 전학을 간 그는 이후 축구명문인 강릉농고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한 때 고향에서 보험회사에 다니기도 했던 그는 축구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1994년 축구 심판계에 입문해 2001년 강원도 최초의 국제심판에 임명됐다. 기억나는 심판 활동으로는 2001년 동아시아게임 일본-호주 결승전, 2006년 중국 광정우에서 열린 중국-홍콩 월드컵 아시안 예선전 주심 활동을 꼽았다.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필요

그는 “행정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탁상행정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직접 발로 뛰면서 스포츠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고성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심판은 또 지역 민박업소들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지훈련팀에 대한 숙식비 인하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하다보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는 것과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건의를 하고 싶네요. 축구 훈련팀을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해 고성군 차원에서 홍보용 책자를 만들어서 전국의 초중고와 대학, 실업, 프로팀에게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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