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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GPS 오작동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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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저도어장 입어전 대책회의’ 개최 … 월북조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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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8일(토) 17:00 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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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과 속초 등 동해 연안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오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속초해경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되는 저도어장 입어를 앞두고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관내 어선들을 대상으로 자체 파악한 결과 지난 11일 현재 거진파출소 5척, 속초파출소 15척, 주문진파출소 53척 등 모두 73척이 GPS 오작동 현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
어선들의 신고내용은 GPS 화면이 순간적으로 작동을 멈추거나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는 것이었으며, 일부는 시간이나 요일 등에 오류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속초해경은 “GPS 오작동의 원인은 북한이 개성에 이어 금강산에서도 교란전파를 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GPS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경우 항로에 착오를 일으켜 그물 설치 지점을 찾지 못하거나, 월북조업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고성군청, 속초어업정보통신국, 고성수협, 대진·거진어촌계, 군부대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도어장 입어전 대책회의’를 갖고, GPS 전파 장애와 관련한 관계기관의 협조사항 및 어업인 준수사항, 긴급상황 발생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GPS 전파장애가 앞으로 계속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출어하는 어선은 가능한 육지를 볼 수 있는 연안에서 조업하고, 안개 등으로 육지를 식별할 수 없을 때는 조업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용범 속초해경서장은 11일 오전 9시 동해안 최북한 항구인 대진항과 가진항 등 각 항포구를 찾아 GPS 오작동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속초해경 대진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어선들의 GPS 오작동으로 인한 위치혼선으로 월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저도어장 개장기간 중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해 해상경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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