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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에서 ‘하게’로 어른 대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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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전통성인식’ 거행 … 경동대 학생·공군 8498부대 장병 90명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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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31일(화) 17:30 15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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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이 주최한 2011년 전통 성인식(관례·계례)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고성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간성향교와 경동대학교, 공군 제8498부대의 참여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경동대 학생 80명과 공군 8498부대 장병 10명 등 총 90명이 성인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성인식은 젊은 세대들이 성인으로서의 전통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열렸다.
고성문화원 문화학교 사물놀이반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대상자 중에 외국인 유학생 2명도 포함돼 한국 전통방식으로 치뤄지는 성인식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도 가졌다.
전통 성인식은 성별에 따라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부른다.
관례는 남자가 15세~20세가 되면 그동안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그 위에 관을 씌우는 의식이다. 계례는 여자가 15세 안팎이 되면 머리를 올려 쪽찌고 비녀를 꽂는 의식이다.
또 관례·계례를 거치게 되면 어른으로서 인격을 존중 받으며 그동안 어른들이 ‘해라’ 등의 낮춘 말씨가 ‘하게’ 등의 말씨로 바뀌고 절을 받을 때도 답배를 하게 된다.
또한 이름도 함부로 불리지 않도록 남자는 ‘자’ 여자는 ‘당호’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고성문화원 김낙곤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전통 성년예식은 사람이 어린 시절을 마치고 성인으로 살아가는 시점에서 치르는 소중한 우리 전통 문화”라며 “젊은이들이 성년식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책임 있고 품위 있는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에 적극 참여해 믿음직스럽다”고 했다.
또 “오늘 성년의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사회와 국가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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