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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캠퍼스 고성주민 응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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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동대 김종견 대외협력실장(관광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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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31일(화) 18:02 15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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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2015년부터는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대학들이 입학생 부족 사태를 빚게 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2캠퍼스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김종견 교수(관광학부, 사진)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경동대 이전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대학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 교수는 “지방대학의 입학생 감소는 신생아 감소 및 수도권 밀집화 등과 맞물린 국가적인 문제”라며 “조만간 닥치게 될 입학생 감소를 뻔히 알면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정부 방침에 따라 강제 폐교될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20년이 되면 전국 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보다 12만8천명이 줄어들어 경동대와 비슷한 수준의 지방대학 130여개가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
특히 경동대의 경우 올해 900명 입학에서 2020년이 되면 절반 수준인 439명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조짐은 벌써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건축토목학부의 경우 과거 4개과에 420명이었으나 현재는 2개과에 60명으로 줄어, 이대로 가면 조만간 학부 폐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김 교수는 “제2캠퍼스 개설은 경동대가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데, 언론에서 이전설로 확대 보도해 해명하느라고 진땀을 뺐다”며 일부 언론의 흥미 위주의 보도행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경동대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방 대학들이 그동안 경쟁력이 낮은 학과를 폐과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보다 공격적인 방안으로 수도권 제2캠퍼스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입학생이 크게 줄고 있는 일부 학과가 완전 사라지기 전에 수도권에 제2캠퍼스를 개설해 입학 정원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일부 주민들이 제2캠퍼스가 개설되면 학생수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제2캠퍼스를 개설하든 하지 않든 고성 본교의 학생수는 2020년이면 어차피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심지어는 폐교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도권에 제2캠퍼스를 개설할 경우, 고성 본교와 제2캠퍼스를 합쳐 현재의 정원을 유지할 수 있어 경동대 자체가 생존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고성 본교의 폐교를 막기 위해서라도 제2캠퍼스를 반드시 개설해야 하는 셈이다.
김 교수는 수도권에 제2캠퍼스가 개설될 경우 본교가 있는 고성군과 분교가 들어서는 자치단체가 대학을 매개로 교류협력을 할 수 있어 고성지역 발전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제2캠퍼스로 빠져나가는 일부 학과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현재 200명 수준인 외국인 학생을 400여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을 대상으로 학생 유치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성에 본교가 있는 대학이 수도권에 진출할 경우 브랜드가치가 상승해 대학의 발전은 물론 고성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제2캠퍼스 개설을 이해하고 적극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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