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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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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6일(금) 13:44 1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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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승근 발행인 | ⓒ 강원고성신문 | 지난해 12월 고성을 사랑하는 뜻 있는 분들과 함께 고성신문 창간준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그동안 주식회사 설립과 법인등록, 법인사업자등록에 이어 정기간행물 등록 등의 법적 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오늘 역사적인 고성신문 창간을 하게 되었다.
먼저 고성신문이 나오기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기꺼이 귀한 글을 써주시기로 약속한 오피니언 필진 및 읍면 시민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을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함께 일하기로 한 직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주지하다시피 고성군은 죽왕면 문암리와 간성읍 동호리에서 발굴된 신석기 유적이 증명하듯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역사 깊은 고장이다. 고려시대 이후에는 강릉, 양양과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일제시대에는 항일 무장투쟁 등 독립운동으로도 명성을 떨쳤던 지역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으로 인해 지금은 비록 남고성과 북고성이 갈라진 상태이지만,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바탕으로 동해안 최북단 어업전초기지로 성장하면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인구 6만명을 상회하는 비교적 규모가 큰 지역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는 명태 등의 어족자원 고갈과 일자리 부족, 교육 및 의료환경 낙후 등의 원인으로 인구가 점점 줄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거리에는 찬바람만 휑하니 부는 낙후된 고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최근에는 그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던 금강산 육로관광마저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삶은 더욱 궁핍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성신문이 창간된 이유는 ‘잘사는 고성, 행복한 고성’을 만들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고성신문의 제1 창간이념으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를 정한 것도 이런 의지의 반영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며, 그것은 종교적 차이나 정치적 신념의 ‘다름’ 등으로 인해 결코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고성신문은 남녀의 차이, 계층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주민들이 평등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성신문은 또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들은 행정관서의 문턱을 높게만 느끼고 있다. 특히 행정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는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주민들이 행정에게 바라는 내용들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행정 입장에서의 가교 역할이 아니라, 주민 입장에서 행정의 잘못을 꾸짖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형태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고성신문은 아울러 ‘등잔 밑을 밝히는 신문’의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 지역의 감춰져 있는 미담이나 화젯거리를 기사화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고, 법과 제도의 한계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답답한 심정을 대변하는 역할도 해나갈 것이다.
정론직필의 정도 걷겠다
고성신문은 발로 뛰는 취재와 공정한 보도 행태를 유지하면서 이러한 세 가지 창간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신문창간을 둘러싸고 일부에서 순수성을 폄훼하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성신문은 이러한 항간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정론직필의 정도를 걸어나갈 것을 다짐한다.
신문에 대한 평가는 오직 지면을 근거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지면에 게재된 기사와 논설 등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문을 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언론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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