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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과 땀 흘릴 때 보람과 행복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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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3위 반암 실버체조팀 지도 윤미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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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5일(수) 12:34 18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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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춤을 출 때면 내 자신이 열정을 느낍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반암리팀을 지도한 윤미숙 강사(50세, 사진)는 “춤을 출 때면 내 자신이 열정을 느낀다”며 “수강생들과 같이 흘리는 구슬땀이야말로 보람과 행복”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거진읍에 위치한 고성군 체육회관을 찾아 그녀를 만났다.
세련된 건물의 2층 계단을 따라 텅빈 헬스장을 지나다보니 경쾌한 음악소리와 율동소리가 신명나게 들리고 있었다. 문을 열고 살며시 안을 보니 많지 않은 인원과 정렬해 있는 사람들 속에 구령을 힘차게 외치고 동작 하나하나에 정성과 열정적으로 전문가적 율동을 펼치고 있는 윤미숙 강사를 쉽게 발견 할 수 있었다.
구슬땀을 흠뻑 적신 수강생들과 함께 윤강사가 얼굴에 맑은 미소를 지으며 “저 아시죠?”라며 반갑게 맞이해 줬다.
윤 강사는 양구태생으로 현재 고성군 생활체육회 지도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곳 고성에서 근무한지가 벌써 5년째다.
그녀는 섹스폰 학원을 운영하는 남편인 박종서씨(51세)와 두 딸을 두고 있다. 그 가운데 큰 딸은 첼로 악기를 가르치는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춤과 악기를 두루 갖춘 예술 집안이다.
윤 강사는 “유일한 위안 아닌 위안이 작은 딸”이라며 “현재 강원대학교 환경과학과 3학년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작은 딸도 음악을 하고 싶었으나 부친의 반대로 결국 포기하게 됐다고 한다.
2006년 9월에 지인의 추천으로 춘천의 가족과 떨어져 고성군에 홀로 정착을 하게 된 윤 강사는 특별한 연고가 없는 고성에 생활하게 된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 놓는다.
“내가 속아서 왔지요! 보고 싶은 가족을 춘천에 두고 낯선 곳에서 홀로 생활을 하다니….”
처음에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었다는 윤 강사는 주변 동료와 지역 수강생들의 도움으로 적응을 했다고 한다.
“가족이 많이 보고 싶지 않는냐?”는 질문에 “가족이 나를 보고 싶겠죠! 왜냐면 가사를 돌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잖아요?”라며 큰 웃음을 주었다.
1985년에 결혼한 윤 강사는 아이들을 낳으면서 허리 디스크에 시달리던 중 주위에서 에어로빅를 해보라는 권유에 입문했으며,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워낙 재미있고 제 성격에 딱인 운동이라 저한테는 최고의 운동이에요. 처음엔 딱 붙고 몸이 다 드러나는 복장에 주위 시선이 따가웠지만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한답니다.”
윤 강사는 현재 에어로빅 및 라인댄스, 아쿠아로빅(수중에어로빅)을 비롯해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등 춤이라면 각종 자격증을 다 갖춘 만능 춤꾼강사다.
박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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