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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과 자원봉사활동 전개 김장배 원사(22사단)

‘브라이트 캠프’ 병사들 자원봉사 활동 지원 … 배려하고 이해하는 병사가 되도록 지도

2011년 06월 28일(화) 13:04 20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지난 17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장 주변에 흔히 볼 수 없었던 군 장병들의 봉사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육군 22사단 김장배 원사가 이끄는 ‘브라이트 캠프’ 병사 10여명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병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지도하며 이끌고 있는 김장배 원사를 찾아 부대를 방문했다.
커다란 광장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부대 인근 주변에 풍경 또한 아름다운 곳 이었다. 이런 아름다운 위병소에 위치한 자그마한 면회실에서 만난 김장배 원사는 깔끔한 외모에서 풍기는 첫 인상이 매우 좋아보였다.
“제가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에 나와 함께 동참해 주는 병사들이 주인공이죠. 저는 병사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역할에 불과합니다.”
김 원사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학업을 그곳에서 마치고 20세 되던 1982년 12월 일반병으로 입대를 했다. 입대 후 다음해에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85년 7월 13일 고성군으로 전입했다.
30여년의 군 생활 중 26년을 고성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 원사는 이제는 이곳이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다.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에 탓인지 주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면 직접 찾아 나서곤 한다.
김 원사는 “어느 단체에 소속이 되어 함께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지만, 그보단 우리가 찾아 봉사를 해 줄 수 있는 단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고성군 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그곳에서 실내 청소 및 휄체어 밀어주기, 주변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다 보니 이젠 많은 단체에서 불러지고 있다.
김 원사의 영향을 받은 탓에 딸 김아름양(21세, 대학교 2년)도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전역후 고성에서 거주할 계획인 김 원사는 “병사들을 동생과 자식들이라는 생각으로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주는 사람으로 가르치고 싶다”며 “모든 병사들이 그래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김 원사는 “앞으로도 국가에는 충성을 지역에게는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근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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