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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숙희 칼럼/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2011년 07월 06일(수) 09:01 21호 [강원고성신문]

 

↑↑ 남숙희 칼럼위원(시인)

ⓒ 강원고성신문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이 책은 일본 최고의 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스다 미츠히로가 지은 책이다.
그가 회사 도산과 개인파산으로 바쁘고 산만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어느 날 친구가 찾아오더니 방안의 모든 것을 치우고 온 집안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돌아갔다.
그때부터 그는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의 놀라운 변화는 단지 친구가 그에게 보여준 청소의 힘에서 시작되었다.
책상을 잘 치우면 성공할 수 있다고? 그러나 그는 과거로부터 빠져나와 습관을 바꿈으로 일약 세계적인 강사가 될 수 있었다.
인재개발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부자의 책상과 빈자의 책상을 보라. 부자의 책상엔 절대로 너저분한 서류더미가 없다”고 단언했다.
지저분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온갖 잡다한 일과 감정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인간관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방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참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 책에서 첫째로 성공을 부르는 단순한 습관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①책상은 당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②사무실은 당신 인생의 축소판이다 ③나는 쓰레기를 끌어안은 채 사는 게 아닌가? ④청소를 통해 거짓된 나를 버려라.
둘째로 ‘버리기 전략’이다. ①서류 정리, 우선 박스 하나면 끝낼 수 있다 ②오늘의 성공을 위해 어제의 성공을 버려라 ③미련(과거)과 불안감(미래)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라.
셋째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닦기전략’이다. ①업무가 과중할 때는 잠시 멈추고 책상을 닦아라 ②행복해지고 싶다면 부엌과 아이의 방을 닦아라 ③더러움을 닦아내면 문제의 ‘뿌리’가 드러난다.
위에 열거한 내용 외에 아주 좋은 것들이 적혀 있는 이 책은 청소가 생활화되지 못한 독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내용이 다 다르겠지만, 재발 내집부터 말끔히 청소하는 습관을 기르자.
융자를 내서 비싸게 지어진 비닐하우스엔 온갖 잡동사니가 들어가 있어 제구실을 못하고, 밭 근처에는 지난해 사용했던 비닐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나뒹굴고 있는 현실.
관광 고성을 부르짖는 우리 지역은 이제 내 집안, 내 거리, 내 주위의 환경부터 깨끗이 닦자.
자, 오늘부터 청소를 하자. 청정 고장의 이 귀한 선물을 가지고 있는 고성군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보자.
우리들 주민 삼만명이 아름다운 화음을 내어, 내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꿀 때 훌륭하고 가치있는 오케스트라를 만들 것이다.
땀을 흘리며 정리 정돈된 내 방안을 보면 가끔씩 내가 자랑스러워질 때가 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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