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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해변 찾아 넉넉한 시골인심 느끼세요”

‘천진해변’ 운영위원장 이동환 이장… 주민 20명 채용 완벽한 해변관리, 어린이풀장도 갖춰

2011년 07월 19일(화) 14:19 23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맑고 푸른 동해와 긴 백사장, 올 여름 피서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는 천진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지난 15일 고성지역 26개 해변이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고성군 관문인 토성면에 위치한 천진해변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피서객을 맞고 있다.
이동환 천진해변 운영위원장(천진2리 이장, 사진)은 “천진해변은 500여m에 이르는 긴 백사장과 낮은 수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보내기 좋다”며 “특히 해변에 조개가 많아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자랑했다.
천진1리와 2리 2개 마을이 공동 관리하고 있는 천진해변은 각 마을에서 5명씩 모두 10명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해변관리를 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시설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샤워장과 식수대 및 야영장은 기본이고,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풀장까지 갖췄다. 화장실도 최신식이다.
이와함께 3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마을 어르신 6명을 채용해 수시로 해변 청소를 하기 때문에 언제나 깨끗한 해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해변 운영기간 동안 마을 주민 20여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효과도 가져오고 있다”며 “해변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와 노인잔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진해변은 특히 이달 29일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징어맨손잡기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야영장에서 해변영화제를 운영하고, 수시로 해변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동환 운영위원장은 “천진해변은 고성군 관내 다른 해변에 비해 인근에 펜션과 민박 등 숙박시설이 풍부하고, 슈퍼 등 편의시설도 많다”며 “한마디로 지갑만 들고오면 모든 것을 현지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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