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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 바탕으로 보육 이뤄져야”

‘국민포장’ 수상 이연순 천진어린이집 원장

2011년 10월 18일(화) 11:17 34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그 위에 교육적인 것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천진어린이집의 원훈도 ‘우리 서로 사랑해요’라고 정했습니다.”
지난 6일 정선에서 열린 2011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정부포상 부문 ‘국민포장’을 수상한 천진어린이집 이연순 원장(55세, 사진)은 32년 4개월간 보육업무에 몸담아 오며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1979년 아야진 샛별어린이집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1991년 샛별유치원 원장에 오른데 이어 1996년 천진어린이집이 생기면서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일하고 있는 고성지역 보육계의 산증인이다.
이원장은 고성군 보육시설연합회장과 강원도 보육시설연합회 특별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던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보육시설을 108회나 직접 방문해 평가인증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고성지역 어린이집이 100% 평가인증을 받고, 강원도가 3년 연속 전국 1위 평가를 받는데 산파역을 했다.
또 도내 어린이집을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가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입을 적극 권유한 결과 원장들의 인식개선과 가입율 증대를 가져왔으며, 농어촌 부모와 맞벌이 부모를 위한 시간연장 보육시설 운동을 전개해 전체 시설의 24%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15회에 걸쳐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문화 가족 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 증진방안 토론회를 주최하고, 찾아가는 육아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원장은 자신의 전공분야인 보육활동 외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 ‘나눔천사’라는 칭찬까지 받고 있다.
보육교사 시절이던 80년대 초반부터 교사회를 조직해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매년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불우아동 의복전달, 군장병 위문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 원장 임용 이후에는 매년 300명 가량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거나 양로원을 직접 방문해 재롱잔치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는 보육인 및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5명에게 장례비 총 2천4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6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백만원의 성금과 쌀 1,960kg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공적을 쌓은 이원장도 보육인에 대한 복지 미흡 등을 이유로 한때 그만둘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오늘날까지 보육인의 외길을 걸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교사 등 보육인들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아 이 월급받고 어떻게 생활하나 하는 마음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어요. 그러나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보며 견뎌왔습니다.”
어린이집을 거쳐간 아이가 성인이 되어 찾아오거나 길에서 만나 인사를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원장은 “보육인은 한마디로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이라며 “부모의 마음 자세로,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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