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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2011년도 고성군 해변의 피서객이 연일 계속되는 우기와 저온현상으로 인해 전년대비 19% 감소했고, 지역경기 부양효과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시범·일반·마을관리 해변 운영주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 3층에서 2011년 해변 운영결산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38일간 시범해변 4개소, 일반해변 2개소, 마을관리해변 20개소 등 총 26개소 해변을 운영한 결과, 피서객수는 올해 250만4,784명으로 지난해 309만4,767명보다 58만9,983명이 줄어 19% 감소했다. 차량수는 9,818대로 전년대비 3% 줄었다.
이에 따라 운영 수지도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변운영 문제점으로 수상안전요원 지원 및 관리강화, 쓰레기 분리수거, 고성군민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주차료 감면, 해변 지정고시 지역 외의 출입통제, 해변출입 통제 및 백사장 야영행위,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기준 재설정, 상수도 관리소홀, 화장실 세면대 수돗물 공급중단 등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향후 발전 방안에서는 해변별 이벤트행사 지원, 해변별 시설물 관리제도 개선, 피서객 유치 홍보 전개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군은 해변 시설물에 대해 연중관리조건으로 고성군이 70%, 운영주체가 30%의 요율을 적용하는 협약서를 체결해 시설물 관리소홀로 인한 예산낭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범해변과 일부 마을관리 해변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질서를 확립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켰고, 파라솔 이용에 대해 현수막을 게첨해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민원발생 감소와 피서객의 해변이용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개발 및 피서객 중심의 시설투자를 강화하고, 금년도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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