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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공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노인들이 가진 기술과 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제8회 노인솜씨자랑대회에서 현내면 산학리 지연희씨가 종이공예 ‘꽃병, 오리’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완식)는 지난 22일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5개 읍면 출연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노인솜씨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짚공예, 목공예, 종이공예, 섬유공예 등의 선조들의 지혜를 담은 공예품과 옛 농촌의 생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간성읍에서는 지게, 짚신, 또와리, 다래키, 써래, 달구지, 벌통, 한옥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거진읍에서는 산태미, 소고리, 닭알 둥우리, 맥방석 등을 출품했다.
토성면에서는 마을을 축소해 만든 한옥마을, 용마루, 설피, 망태기, 망태기 틀 짜는 기계 등을, 죽왕면에서는 쪽써래, 또와리, 삼태기, 전복가두리, 강판 등을, 현내면에서는 가마니, 가마니틀 짜는 기계, 항아리 뚜껑, 물레방아, 용마루 등을 선보였다.
김완식 노인회장은 “이날 대회를 통해 노인솜씨 보유자를 적극 발굴하고, 선조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했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엿보고 건전한 여가활동도 펼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다음은 이날 대회의 수상내역이다. ▲대상 △지연희(현내면 산학리) ▲금상 △이화순(토성면 아야진리) △장근호(죽왕면 향목리) ▲은상 △최정녀(간성읍 상1리) △윤재식(거진읍 봉평리) △허원택(죽왕면 삼포2리) ▲동상 △최대희(현내면 죽정2리) △김영극(토성면 신평1리) △송옥희(간성읍 금수리) ▲장려상 △박용득(간성읍 행상1리) △임근주(거진읍 봉평리) △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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