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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

2012년 04월 03일(화) 14:43 56호 [강원고성신문]

 

황사란 아시아 대륙의 중심인 몽골과 중국의 사막지역, 내몽골 고원, 황하 중류의 황토고원에서 한랭전선의 후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이나 지형에 의해 만들어진 난류로 인해 다량의 먼지가 공중으로 떠올라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이동하면서 지표에 천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요즘에는 중국의 급속한 공업화로 황사에 납, 카드뮴, 알루미늄, 구리 등의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해로운 오염물질이 많이 포함된 채 날아오기 때문에 그 피해는 더 심각하다.
이 먼지를 들이마시면 감기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눈병, 피부병 등을 일으키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항공기, 자동차, 전자장비 등 정밀기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농작물과 식물의 기공을 막아 잘 자라지도 못하게 한다.
황사 발생시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몸이 약한 사람, 어린이들은 병에 걸리기 쉬우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고, 피부염 예방을 위해 외출 전에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이를 잘 닦아 입안을 청결히 하고, 목은 약한 소금물로 헹구어 낸다. 또 평소에 집안을 건조하지 않게 적당한 습도와 깨끗한 실내공기를 조절하고, 미지근한 차와 물을 자주 마셔 황사로 인해 체내로 들어온 불순물들을 씻어내는 것도 황사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http://www.kma.g
o.kr, 날씨>태풍·황사)에서는 미세먼지관측농도와 황사예측모델, 황사일기도 등을 제공하니, 봄의 불청객 황사를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속초기상대 제공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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