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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유실수, 정원수, 조경수, 야생화 및 다육식물 등을 취급하는 농업법인 (주)다원식물원 강원지사가 지난 12일 현내면 현대아산 휴게소 옆에 오픈했다.
다원식물원은 녹색산업의 구체화 아이템의 선두주자로서 생산성이 떨어지는 논에 성토 없이 조경수를 재배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영농사업의 활성화 및 가공품업체와 연계된 제품개발, 농민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지도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묘목 판매, 조경수·유실수·약용수·관상수 등 묘목 판매 및 납품, 정원 설계 상담 및 시공, 수목용기 활용 교육 및 제품생산 등이다.
특히 다원식물원에서는 자연속 항암제로 신이 내린 선물로 통하며, 유럽에서 만병통치 약용식물로 일부 왕족과 귀족 이외는 먹을 수 없었다고 알려진 아로니아를 고소득 대표 작물로 육성하고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핀란드 국영사업으로 추진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우리나라에는 3년전에 보급됐으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뿌리가 깊고 많아 가뭄, 장마, 추위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로니아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면역증진, 종양억제, 치매 및 뇌신경질환 예방 등에 효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카테킨 등이 블루베리의 5배,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다원식물원에서는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전용화분인 수목용기 4가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에코포트용기는 친환경소재로 개발해 나무에 하자가 생기지 않고, 굴취가 필요 없이 키운 나무와 함께 그대로 심으면 용기가 땅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영농관련 토탈 서비스 최고 업체로의 도약을 다지고 있는 다원식물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조경 박람회’에 자체 개발한 수목용기와 정원 설계 및 시공에 관한 사진을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원식물원 강원지사 전일권 대표(39세, 사진)는 현내면이 고향으로 외지에서 12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조경분야에 밝은 전망을 내다보고 농장개간 및 조성, 조경 시공 등을 익혀 4년째 이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전씨는 “조경 사업은 농업분야에서도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땅에서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또 “개인적으로 식물원을 만드는 것이 꿈인데 3.5라는 프로젝트명을 정하고 3년 5개월 이내에 식물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원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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