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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현내면 화력발전소 결사반대 이유

2012년 07월 10일(화) 09:32 69호 [강원고성신문]

 

↑↑ 전형근 배봉리화력발전소반대추진위원장

ⓒ 강원고성신문

우리는 현내면 명파리, 배봉리, 마차진리에 유치하려하는 화력발전소가 청정지역을 파괴하고 지역갈등을 심화시킨 것에 대해 고성군과 고성의회를 규탄한다. 또한 화력발전소 유치(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당장 백지화를 촉구한다.
석탄발전소 유치에 지역사회 지원사업비(지방세수 증대 및 고용창출)는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청정고성을 피폐화로 만들고, 지역갈등을 유도하는 고성군청과 고성의회는 각성하라.
유치반대에는 이유가 따로 없다. 깨끗한 환경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살겠다는 것이 이유가 있어야 하는가. 이것은 누구나 바라는 극히 기본적인 욕구이다.
석탄발전소의 유치 찬·반을 놓고 수십년을 더불어 살아온 우리는 이웃주민들 간에 갈등과 분열로 멍들어 가고 있다. 우리는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외면 할 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피폐화를 선동하는 고성군의원들의 사상이 의심스럽다. 주민을 대변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만 살겠다는 고성군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한다.
우리는 현 찬성집행부의 행태에 분노하며, 군수 및 군의원들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기를 요구한다. 현 군의원들의 행태는 매국노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진정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까하는 고민은 안하고, 왜 지역을 병들게 하는지. 차라리 일일 노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
타 시군 화력발전소에서의 사건사고 그리고 자연환경 및 인간의 피해는 그 지역을 피폐화 시키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왜 자연생태계의 파괴 및 삶의 터전까지 잃을 걸 알면서도 찬성을 하는지 그 이유를 정말 알고 싶다.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허울 속에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
굳이 반대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태환경 파괴로 주민생활 위협= 4,000mw 화력발전소 가동시 석탄이 20,000여톤 소비된다. 그로인해 굴뚝에서 Ash분진, 아황산가스질소, 비산먼지, 수은 등이 배출되어 호흡기 질환 유발, 실명, 식사, 취침불편, 농산물수확감소 및 유전자 변이 작물발생, 어획량감소 및 생태계 파괴, 기형 및 사산하는 동물이 발생한다.
또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분진은 수십km 떨어진 곳에서도 낙진이 발생하여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지역의 경우 백두대간의 영향으로 고성군 전체가 낙진 피해대상 지역이 될 것이다.
2. 영동권의 기후변화 = Ash분진, 아황산가스질소, 비산먼지 등으로 대기오염 산성비를 유발한다. 또 석탄발전소 발암물질 배출로 면역력 약화와 피부트러블, 암 등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3. 해양생태 파괴= 1일 3천만톤의 온배수가 바다로 유출되면 어종의 종수가 10종 이상 줄고 식물과 동물성 플랑크톤의 치사율이 43%이상 감소한다. 또 바닷물 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생태계 파괴가 불가피하다. 이에 대해 법정항로 지역에는 3년간만 보상 후 이후에는 법적근거로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
4. 지역경제 악화= 고압 송전선로의 굉음으로 소음피해, 전자파로 암 발생이 우려된다. 발전소나 송전선로로 토지거래 중단이 우려된다. 저탄장 비산먼지 등 중금속 유출로 환경재앙이 우려된다. 찬반 논쟁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생긴다. 석탄발전소로 인한 환경파괴로 고향을 버리는 이농현상도 생긴다.
이러한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발전소측은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할 법적 근거나 의무가 없다”며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도 하지 않는 타 시.군의 예도 있다.(KBS 보도)
5.고압 송전선(탑)로의 굉음으로 소음피해 및 전자파로 암 발생= 기형아 출산, 암 등의 원인 물질로 보고 된 전자파 피해가 발생한다. 송전탑 주변마을의 집중적인 벼락, 낙뢰 피해가 생긴다. 경관 훼손 및 소음공해가 발생하고 개발행위 제한으로 인근지역 발전을 저해한다.
토지 지가 하락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와 건강에 대한 심리적인 장애, 영농단지의 대규모 과학영농 피해 등이 우려된다. 또 주거생활 부적격 이미지로 지속가능 발전지역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밝힌 것처럼 깨끗한 환경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살겠다는 것이 우리의 요구다. 또 굳이 반대 이유를 대라고 하면, 5가지 엄청난 문제 발생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화력발전소를 절대 유치할 수 없음을 다시한번 밝혀둔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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