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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방위 나선 당당한 여성들”

고성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45명 … 2년간 의무복무

2012년 07월 24일(화) 09:46 71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향토방위와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고성군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됐다.
지난 17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성예비군 창설식에는 송향숙 초대 소대장과 대원 44명 등 총 45명의 여성예비군과 황종국 군수, 조성직 22사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설식은 명령낭독, 부대기 수여, 육군참모총장 축전 낭독, 격려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직 22사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성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군으로서 통일에 대한 염원도 어느 지역보다도 간절할 거로 생각된다”며 “푸른 제복을 입고 당당하게 서신 여성예비군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황종국 군수는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탄생한 여성예비군이 시대상황에 부응하고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힘을 불어 넣었다.
올 4월부터 군부대와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된 고성군 여성예비군은 투철한 애향심·리더십 등을 갖춘 45명의 여성대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의무복무를 통해 일반 예비군과 동일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여성예비군은 평상시 향방작계훈련 참여 및 홍보활동, 거동수상자 신고, 주민신고 책임자, 지역 안보계도 및 군 관련 행사 참여, 각종 재해·재난시 구호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시에는 동원 및 향방작전시 전투근무지원,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지역안정 선무활동, 편의대 활동, 피해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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