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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단체탐방<10> 오사모(오호리를 사랑하는 모임)

2010년 결성, 현재 회원 25명 … 활어 맨손잡기 축제 주관

2012년 07월 31일(화) 10:08 72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내 고장은 내가 지킵니다.”
오사모(오호리를 사랑하는 모임)는 내 고장을 지키며 지역발전과 주민소득향상,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다.
2010년 10월 결성된 오사모(회장 김용학)는 죽왕면 오호리에 거주하는 3·40대 청·장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 50대 고문 5명 등 25명에 이른다.
오사모는 시설투자 미비 등으로 낙후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송지호해변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송지호 활어 오징어 맨손잡이축제를 주관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송지호해변 홍보에 적잖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국 수질평가에서 우수해변으로 선정된 송지호해변의 맑은 물과 깨끗한 주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매년 5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오사모의 활동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의 현실에서 마을일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창설 2주년을 맞는 오사모는 지역발전을 꾀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전과 달리 오래 머물고 가는 체류형 단지가 아닌 경유형 단지로 변한 송지호해변과 주변을 몸소 경험한 오사모는, 마을 민박들과 협조해 저가형 추억의 민박 촌을 형성하고 감자·옥수수 체험장 등 이벤트 체험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열 예정이다.
김용학 회장(48세)은 “예전에 사람들로 북적이던 송지호해변의 명성을 되찾고, 정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 모임이 만들어졌다”며 “우리 고장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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