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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단체탐방<15> 대한검도 고성군검도회

2001년 발족, 현재 회원 50명 … 강원도 절대 강자 ‘우뚝’

2012년 09월 18일(화) 11:31 78호 [강원고성신문]

 

↑↑ 9월 1~2일 이틀간 고성에서 열린 통일대기 강릉MBC배 검도대회 모습.

ⓒ 강원고성신문


↑↑ 임종성 회장

ⓒ 강원고성신문

호구, 죽도, 목검, 도복. 검도에 필요한 장비들이다. 검도는 남녀노소 평생 수련 할 수 운동으로 순발력, 판단력, 집중력 등을 놀라울 정도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예의와 겸손의 미덕까지 배울 수 있어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
심신단련에 탁월한 검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성들에게는 호신술로도 이용된다.
2001년 발족한 대한검도 고성군검도회(회장 임종성)에는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고성에서 치러지는 통일대기 강릉 MBC배 검도대회를 비롯해 강원도지사기, 강원도 검도 연합회장기 등에서 우승과 상위권의 성적으로 강원도 검도의 절대강자 자리에 우뚝 서 있다.
특히 초등부에서 간성초 검도부 선수들은 도 대표로 선발돼 맹위를 떨치고 있다.
고성군검도회에서는 검도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모임도 활발하다. 학부모 모임도 결성할 예정이다.
2009년 3월부터 고성군 검도 지도를 맡고 있는 25년 경력의 전일구 사무국장은 검도에 대해 기검체 일치(氣劍體一致)를 강조했다. “기는 기합·의욕·기력을 뜻하며 검은 검의 적절한 사용을 뜻하고, 체는 공격 동작에 요구되는 신체 각부의 근육의 힘과 죽도 쥐는 힘, 타격, 신체이동을 뜻합니다. 이것은 검도의 기본입니다.”
전사무국장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바른 호흡법과 인내를 배우게 되고, 유산소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정신적인 수련을 할 수 있는 검도의 일석삼조 효과를 느껴보라”고 했다.
고성군검도회 임종성 회장은 “현재 간성읍 회원들이 대부분인데, 타 읍면에서도 검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운동을 즐겼으면 한다”며 “고령의 나이에도 즐길 수 있고, 적은 인원으로도 할 수 있는 검도의 매력에 빠져 보라”고 했다.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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