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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19>

2012년 11월 21일(수) 11:33 85호 [강원고성신문]

 

修身持心女玉
수신지심녀옥
한자풀이= 修 닦을 수, 身 몸 신, 持 가질 지, 心 마음 심, 女 여자 여, 玉 구슬 옥

“여자는 몸과 마음을 백옥 같이 가져서 아름답고 결백하며 다정하여 진흙 속에 묻혀도 오염되지 아니하고 금속처럼 유혹에 따라가지 말아야 하느니라.”
옛 조상들은 남녀관계를 모든 인간사의 근원이라고 보며 남녀간의 구별이 있은 후에 부부관계가 이루어지며, 부부관계가 이루어진 후에야 부자간이 이루어지고, 부자간이 이루어 진후 의가 생기고, 의가 생긴 뒤에 예가 이루어지고, 예가 이루어진 뒤에 만물이 안정된다고 하여 남녀란 인륜의 근본이며 만세의 시작이라 하고 있다.
그러나 남녀가 서로 평등하게 공존한 다하여 모든 처우나 생활에서 같지만은 않은 것이다. 여자는 여자로서 해야 할 일이 있고 남자는 남자로서의 할 일이 있는 것인데, 요사이 서로의 일이 구분되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 지다보니 인간 본연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구분은 필요한 것이 아닐까? 또한 여자는 여자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윤리관과 계율이 있어 그 것을 지키려하는 기본적 윤리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순결하고 정조를 지키며 정숙한 몸 가짐으로 여성의 고매한 품성을 지키려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요사이 지나치게 개방되고 허락됨이 과하여 옷을 입었는지 벗었는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의 옷매무새와 차림을 과연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옛 성현의 말씀에 ‘의취폐체’란 말씀을 생각해보게 한다. 옷(의복)은 몸을 보호하고 몸을 가릴 정도면 된다고 하였다. 옷의 역할은 몸을 보호하고 부끄러움을 가리는 것이 되어야 함에 지나친 노출의 차림이 타당한 것일까?
문제는 우리의 문화를 선도하고 일상이 되어 오고 있는 매스컴의 문제가 크다고 본다. 연예인들의 과다한 노출 이것이 감수성 예민한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자극하여 그들에게 물들여 감이 아닐까 한다.
특히 여인들의 몸은 생리학적으로 따뜻함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지나친 노출의 의상이 생리학적인 변화나 생에 해로움을 가져오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는 것이다. 남자들의 호기심을 끌며 지나친 욕망을 유발시키는 복식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물학적인 여자가 아닌 성숙되고 인륜적이며 자식에 대한 지극한 모성 본능이 표상된 성스런 여인으로서의 자세와 몸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사회의 안정된 윤리 사상이나 도덕적인 인간 삶을 위하여자제하고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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