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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청 근처 골목길에서 장수영양탕을 운영하던 우옥기씨(57세, 사진)가 지난 7일 산림조합 옆 시장길에 오리고기 전문점 ‘통나무집’을 개업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옛의학서에 따르면 오리는 고혈압, 중풍, 신경통, 동맥경화, 비만증, 허약체질, 정력강화, 위장질환 등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각종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나와 있다.
오리에 대한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오리기름이 인체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이나 리노레인산을 함유해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이 원할하도록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육류는 대부분 산성 식품인데 비해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
통나무집에서 판매하는 오리고기는 이처럼 오리 자체가 갖고 있는 좋은 점과 함께 해양심층수로 진공숙성시킨 고기만을 보급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깊은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들어 마지막까지 부드럽고 깊은 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요 메뉴로는 오리주물럭(1마리, 3만5천원), 오리로스(1마리, 3만5천원), 오리훈제(1마리 4만원)를 들 수 있다. 점심메뉴로 오리불고기정식을 맛볼 수 있는데, 1인분에 7천원으로 2인분부터 판매한다.
또한 황태구이정식(1만원), 황태해장국(7천원), 황태해물전골(소 2만5천원, 대 3만5천원) 등 감칠맛 나는 황태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추어탕(7천원), 삼계탕(1만원), 닭도리탕(4만원), 삼겹살(1만1천원)도 판매한다.
통나무집 우옥기 대표(57세)는 “구 장수영양탕을 운영하는 동안 찾아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새롭게 오리고기전문점을 오픈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최고의 맛과 푸짐한 양으로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했다. <문의 033-681-6010>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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