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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털이, 예방이 최선

2013년 06월 04일(화) 09:33 99호 [강원고성신문]

 

1년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 요즘 논·밭에는 한해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매년 농번기에는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찰은 물론 주민 스스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왜냐하면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광범위한 농가지역의 절도 등 범죄를 완벽하게 예방하기에는 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찰에서는 농번기 서민생활 보호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모내기와 같은 많은 일손의 필요로 집이 비게 되는 시기를 사전에 파악하여 순찰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지역주민과의 신고체제 구축 등으로 신고접수시 신속한 출동과 함께 도주로를 차단함으로써 초동대응체제를 유지하여 농가 빈집털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있다.
끝으로 절도범 검거시 피해품 회수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목검문소 운영 및 예약순찰제 실시로 농번기 농가 빈집털이범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 주민들도 아래와 같은 절도 예방책을 유념하시고 실천해야 하겠다.
첫째,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도난이 예상되는 장소에 CCTV를 설치해 주시기 바란다. 이는 범인검거의 효율성 뿐만아니라 범인의 심리를 압박하여 절도예방을 할 수 있다. 물론 투자비용이 부담되면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농산물 절도는 주로 차량을 이용하므로 마을에 외지차량이 보인다면 메모를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미리 신고하여 예약순찰을 요청하는 것이다.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한순간 방심의 순간을 노리는 범죄자에게 무방비로 당하지 않도록 경찰과 주민 모두가 노력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고성경찰서 경비작전계 순경 장중희>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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