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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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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6일(수) 12:12 109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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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放於利而行 多怨
자왈 방어리이행이면 다원이니라
“이익만을 위하여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받게 되느니라.”
이익이 되는 일이면서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것이라면 취하려 한다. 절약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수 있다. 절약이란 명분 아래 남에게 베풀 줄 모르고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남들로부터 수전노니 구두쇠니 하는 명칭을 얻게 될 것이다. 자기에게는 이득이 될는지 모르나 사회로부터 아니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될 것이며 자기 주위에 사람이 접근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며 갈 곳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웃과 공동생활로 이뤄지고 있으며,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사화가 바람직한 사회일진데 어찌 혼자만이 떨어저 독불장군 할 것인가 말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손해도 볼수 있고 이익을 볼때가 있을 것이어늘 어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삶만 고집할 수 있을 것인가 ? 그런 고집만을 추구한다면 정말로 그 사람의 생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을 것이며 범인으로는 근접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렇게 그 어려움을 이기고 그 일에 들어서게 된다면 이는 참으로 현인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요 군자로서의 명성을 얻게 될 지니라. 자기의 이익을 버리고 다른 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는 배려의 인을 실천하는 길이 될 것이니라. 이것이 군자의 길이요 현인의 길일 것이다.
나의 이익을 버린다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을 것이요 그 이익이 다른 사람에 주어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실천하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정말로 군자라야 행할수 있는 큰 덕성을 발하는 길이 될 것이며 진정한 인을 실천하는 일이 될 것이다.
말로는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하고 그리고 모든 이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우리 사회를 위하여 이바지한다고 하고 있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참으로 속이 상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포장하고 도포하여 자신을 감추려 하고 있지만 추진하는 일들이 자기에게 이득이 가지 아니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봉사 한다는 명목아래 자기의 잇속을 챙기는 것들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하지 않은 사람이 더 많겠지만 진정한 봉사와 남을 배려하는 삶은 참으로 극히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통례가 아닐까?
안타까운 일이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할 것 이거늘 어찌 말과 행동이 다른가 말이다. 입으로만 봉사니 배려니 자기의 마음을 비웠느니 하는 입만가지고 사는 이들이 이 사회에서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그 사회가 이상세계 살맛나는 사회가 아닐까? 이상향을 꿈꾸는 우리들의 세계가 곧 우리에게 올 것을 기대하며 다른 이들로부터 원망 듣지 않는 사람이 많은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 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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