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발행인 칼럼칼럼/논단우리 사는 이야기독자투고김광섭의 고성이야기장공순 사진이야기법률상담
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검색

전체기사

발행인 칼럼

칼럼/논단

우리 사는 이야기

독자투고

김광섭의 고성이야기

장공순 사진이야기

법률상담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오피니언 > 칼럼/논단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종교칼럼 / 텅 빈 마음

2013년 12월 11일(수) 14:24 111호 [강원고성신문]

 

↑↑ 현담 스님 건봉사포교당 주지

ⓒ 강원고성신문

텅 빈 마음은 정심(淨心 : 깨끗한 마음)입니다.
정심은 얼른 생각하기에 탐하고·성내고·어리석은 마음을 떠난 마음, 또는 착한 마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심은 텅 빈 마음입니다.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열등의식도 없는 마음입니다.
모든 법이 평등해서 높고 낮음이 없는 마음입니다. 공(空)의 마음이요, 반야(般若)의 마음입니다. 이러한 청정의 마음으로 선(善)을 닦으면 반드시 깨달음을 성취할 것입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남을 위하는 자선의 행사가 여기저기서 많이 펼쳐집니다. 좋은 일을 해도 좋은 일을 했다는 마음이나 자취가 남아 있지 않을 때 선(善)을 제대로 행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선행(善行)을 하면 늘 흔적을 남깁니다. 스스로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급기야 생색까지 냅니다.
선행(善行)을 하고 자취를 남기지 않기가 쉽지 않는 일이지만 가능하면 참아야 합니다. 마음속으로 일어나는 것까지야 어쩔 수 없지만 밖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랬을 때 우리가 지은 공덕, 조그만 선행(善行)이라도 상당히 큰 빛을 발하게 됩니다. 두고두고 내 마음의 창고에 쌓입니다. 그것이 정심행선(淨心行善)입니다.
모든 종교는 선(善)을 행하는 것으로 본분을 삼습니다.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은 구하는 것도 선행(善行)이고,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망을 해주는 것도 선행(善行)입니다.
어느 종교에서든 베푸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대긍정, 생명의 실상을 일깨워 자기 스스로가 가장 위대하다는 안목을 열어주고, 진리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나눔의 마음이 온 세상에 퍼져, 이 세상 모두가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밝은 미래의 행복한 세상을 기대합니다.
점점 멀어져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며 더욱 더 희망차고 발전된 내일을 꿈꾸며 기약해 봅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구 감소·경제 침체 등 구조적..

버스 무료 이용 속초까지 가능..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상생협..

고성군 인구 3년 만에 27,0..

하천·계곡 불법행위 대대적 정비..

고성군수 선거 함명준·박효동 맞..

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

금강농협 다문화가정 위한 장학금..

2026년 ‘고성 DMZ 평화의..

2026년도 정부 보급종 콩 개..

최신뉴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기업..  

죽왕면과 고성군의 실질적 변..  

지역구 고성군의원선거 총 1..  

함명준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  

김진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  

강원선관위 장애인단체 업무협..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  

금강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관원 6월 30일까지 하계..  

치매, 함께 보듬어야 할 이..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성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취..  

기하의 언어로 풀어낸 감정의..  

‘2026 콩닥콩닥 탐사단’..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