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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콘도’ 민·군(軍) 상생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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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2일(화) 10:11 12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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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본보에 ‘군인콘도 일반인 영업행위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이후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차라리 군인콘도를 민간과 군(軍)이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상생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시각에 적극 동조하면서 우선 화진포콘도에 대한 민·군 상생개발의 필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관광객 증가·일자리 창출 효과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으며, 군사작전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화진포콘도’ 자리에 대형 숙박시설을 신축해 민간과 군(軍)이 공동운영하면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민간자본으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군(軍)에서도 반대하기보다는 오히려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화진포콘도는 거진읍과 현내면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화진포 호수와 넓고 긴 모래사장, 그리고 전국 최고의 청정수질을 자랑하는 바다가 연결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속칭 ‘김일성 별장’이라고 불리는 화진포의 성을 비롯해 주변에 있는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말해주듯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빼어난 풍광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 개발이 이뤄진 것은 화진포콘도가 유일하다.
현재 4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화진포콘도를 500개 객실로 확대 개발해 이 가운데 100실은 군(軍)이 운영하고, 나머지 400객실은 민간에서 일반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이왕 지어진다면 콘도와 호텔을 결합해 양양군에 있는 대명 쏠비치는 물론 제주도의 시설들을 능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이 되어야 한다.
화진포지역에는 현재 리솜리조트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성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 성사 가능성이 큰 화진포콘도를 먼저 개발하자는 것이다. 국방부가 이를 받아들여 민자유치가 추진되면 현대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앞 다퉈 개발에 나서 사업성사는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500개 객실 갖춘 국내 최고 수준 시설로
고성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그저 눈으로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런 개발행위도 할 수 없는 화진포에서 유일하게 군인콘도만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심한 배신감을 느껴왔다. 또한 고성지역 곳곳에서 ‘군사작전’을 이유로 각종 개발이 무산되는 사례가 한둘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군(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최북단 접경지역에 살면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해온 주민들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금강산 육로관광’이 재개되면 좋겠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에 목을 매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오히려 화진포콘도가 확대개발되면 금강산관광이 재개되거나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경우 숙소가 확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화진포콘도 확대개발이 성사돼 민과 군(軍)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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