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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출근하며 성실 감사

용광열 의원 행정사무감사 활동 돋보여

2014년 10월 15일(수) 11:04 131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초선의원들이 많아 깊이 있는 감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실시됐다는 평가다.
특히 용광열 의원(48세, 사진)의 활동이 돋보였다. 그는 불법투기 예방과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되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사업’의 예산이 남아 있는데 다 사용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예산이 다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하수도 통합위탁과 관련 강원도감사에서 지적된 12건의 지적에 대해 해명하도록 하고, 인건비를 부풀린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화조를 그대로 두고 공사를 추진하다보니, 사업이 완료된 후에 개인이 별도의 비용을 들여 정화조 제거작업을 해야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용광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휴일인 9일 한글날과 주말인 11~12일에도 의원실을 찾아 다음날 감사할 부서의 답변 자료를 검토하고,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수렴해 감사에 적용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을 맡았던 함명준 위원장도 “초선 의원들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열심히 해줘서 행정감사가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다”며 “모든 의원들이 제 역할을 했지만, 용광열 의원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용광열 의원은 “주민들이 저를 의회에 보낸 것은 행정을 감시·견제하며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주기를 원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공부하면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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