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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 개락이다”… 일손 모자라 ‘어번기’ 휴교도

남동환의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역사④ 대진항 명태풍어

2015년 10월 27일(화) 16:29 156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오는 29일부터 제17회 통일고성명태축제가 개최된다. 고성명태축제는 고성지역의 명태 어획량이 점점 줄어들자, 명태가 많이 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시작됐다.
사진은 명태가 풍어를 이루던 1982년 현내면 대진항의 풍경이다. 명태가 개락(많다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으로 잡혔다. 멀리 철재 앵글로 만든 대진 등대가 보인다.
당시만 해도 어판장마다 발디딜 틈도 없이 명태가 쌓여 명태 그물따기에 일손이 모자라자 각급 학교에서는 ‘어번기’를 실시해 휴교를 하는 일도 많았다.
남동환 시민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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