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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을로 내려와 재롱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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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초교, 교내 학예회를 마을축제로… 제1회 ‘아야진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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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수) 09:47 15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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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아름다운 자람과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아야진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아야진항구 해변공원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아야진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전통적인 교내의 학예회 발표방식에서 탈피해 마을에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학교와 마을의 어울림을 경험하고, 주민들에게 학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길놀이에 이어 2부는 문화의 꽃 아야진초 아이들의 작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태호 어린이의 여는 말과 김춘만 교장의 ‘마을로 내려온 아이들’ 자작시 낭송에 이어 5~6학년생의 클래식기타 연주곡 ‘로망스’ 공연, 국악, 무용, 서커스, 교사학부모합창, 댄스, 악기연주, 삼도사물놀이 등이 오후 9시까지 계속됐다.
전 학년 학생이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어린자녀의 재롱에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으로 담았고,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출연시킬 학생들을 챙기느라 바빴다.
시월 마지막 주간의 쌀쌀한 기온은 현악기를 다루는 아이들의 운지를 서툴게 했고 저출력의 앰프가 앵앵댔으나 ‘아이들의 작은 공연’임을 감안하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
학부모와 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의 유려한 선율과 오카리나 연주의 정제된 사운드는 듣는 이의 마음속을 파고들었다.
축제를 관람한 이길남 아야진어촌계장은 “야외에서 학예회를 하는 것은 난생 처음 보고, 마을에서 공연이 열렸다는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주민 조상운씨는 “문화예술 행사의 불모지인 아야진에 이런 행사가 열린 것에 박수를 보내며, 협소한 해변공원의 규모를 조금 확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조창남 아야진초등학교 교감은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는 아이들 연습관계로 개최시기가 늦었지만 내년에는 다소 온화한 계절을 택해 두 번째 마을축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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