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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조업저조 어업인 수심깊어

잦은 비와 주의보 때문에 도루묵 지난해 30% 수준
문어 지난해 7~80% 수준… 도루묵 벌써 산란 끝물

2015년 11월 25일(수) 10:17 158호 [강원고성신문]

 

↑↑ 지난 20일 거진항 선적 삼창호가 도루묵 탈망작업을 하고 있다. 그물에 도루묵이 많이 걸리지 않아 표정들이 밝지 않다.

ⓒ 강원고성신문

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한 어망분실 등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렵게 수산업을 경영해온 어업인들이 연중 가장 많은 어획이 이뤄지는 10~12월까지 성어기를 맞고도 조업실적이 저조해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입동인 11월 8일부터 동지(12월 22일)까지 겨울철어종의 대표격인 도루묵이 많이 잡혀야하지만, 바다사정이 좋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다. 10월 초순부터 시작된 도루묵 조업은 어획량이 경비에도 못 미쳐 대진지역은 출항을 중단하고, 거진항은 가끔씩 출항하는 조업형태를 보여왔다.
11월에 접어들면서 조업이 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동반한 폭풍주의보로 어선들이 항포구에 묶여 어망을 수거하지 못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자 하늘만 원망하고 있다.
고성군수협에 따르면 도루묵 조업실적은 이달 20일 현재 289톤 10억2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5톤 25억9천2백만원보다 무려 456톤 15억6천8백만원이 감소됐다. 지난해에 비해 수량으로는 38%, 금액으로는 39% 수준에 그친 것이다.
문어는 20일 현재 323톤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3톤 96억5천8백만원에 비해 130톤 13억5천8백만원이나 감소됐다. 지난해에 비해 수량으로는 71% 금액으로 89%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에 대해 어업인들은 잦은 비와 해상 기상악화로 인한 출항일수 미달, 그리고 계절감을 상실한 수온 변화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도루묵은 벌써 지난주부터 암컷이 산란을 시작했고, 수컷이 수정을 하기 위해 연안으로 들어와 해녀들의 시계를 가릴 정도라고 한다. 길게는 동지까지 도루묵이 잡혀야 하는데, 벌써 산란을 하고 있으니 이제 끝물이라는 말도 나온다.
대진의 한 어업인은 “11월초에 도루묵조업을 시작한 이래 오늘까지 작업은 고작 3회에 그쳤다”며 “어획량이 출어경비에도 못미쳐 10월부터 산에서 버섯을 따며 쉰 날이 한 달이다. 작년에 비해 소득이 50%도 안된다”고 했다. 예년 같으면 성어기여서 쉴 날이 없었는데 3~4일씩의 휴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성군의 남부인 봉포항 지역도 마찬가지다. 봉포항에서 만난 도루묵 운반 관계자는 “예년에는 도루묵을 트럭으로 하루에 세 번씩 아야진항으로 운반했으나, 올해는 한번 운행하면 끝이다”고 말했다.
황도규 고성군수협 대진현장소장은 “지난주 비가 큰 타격을 줬다. 출항만하면 하루에 약 9천만원의 어획고가 생산되는데, 폭풍주의보에 묶여 그물에 걸린 어획물의 선도가 떨어지고 새 그물도 투망하지 못 해 소득기회를 놓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어기를 맞았음에도 계절감을 상실한 지루한 비가 내리고 폭풍주의보까지 발효되는 날이 많자, 고성지역 어업인들은 해상조업에 순풍이 부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장공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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