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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창석 각자장이 개막식에 참석한 김형실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김영관 고성경찰서장 등 내빈들에게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예술 각자(刻字)의 혼을 잇고 이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조직된 ‘소제전통각자연구회’가 지난 12일 부터 14일까지 고성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제3회 회원 정기전 ‘전통 각자를 마음에 새기다’전을 열었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형실 고성군의회의장과 김영관 고성경찰서장, 함명준·김영문 군의원, 이창석 각자장과 수강생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전시회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반암리 소재 고성군각자장전수교육관에서 기법을 전수받은 각자연구회 4기 수강생 등 29명이 참여했다.
음각, 양각, 음양각, 음평각, 양환각, 반서각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 총 53점이 전시됐다. 시, 격언, 성구, 고화, 성화, 추사체, 문종대왕어필 등을 전통과 현대적 기법으로 구사한 서각들이 주류를 이뤘다.
강원도무형문화제 제16호 소제 이창석 각자장은 “전시작품은 음평각 기법까지 구사한 것으로서 각자의 6단계 중 2단계 정도에 해당하는 기초과정을 수강한 이들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각자장은 “잊혀져가는 문화를 현대인에게 소개하기위해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며 “내년 2~3월에 모집하는 5기생에는 음각 양각을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젊은 분들도 많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각자장 전수조교 이운천, 이수자 이일영씨가 민화와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서각을 한지에 직접 인쇄하는 시연을 보였다. 장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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