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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붉은 원숭이 해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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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3일(수) 13:34 163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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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형윤 고성문학회원 | ⓒ 강원고성신문 |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이 지나가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1895년 을미년에 있었던 명성황후 시해사건은 경술국치에 버금가는 아픈 역사가 아닐 수 없다. 당시 한반도는 열강의 전쟁터가 되어 결국 일본에게 36년 동안 주권을 빼앗겼다. 열강에 의해 광복은 되었으나 남북분단의 단초가 되어 6.25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참 어려운 고비를 맞이 하였다. 다행이 완치가 되고 그로 인해 얼어붙었던 내수도 회복되어 다행이다.
금년의 병신(丙申)년 새해는 십이지간(十二支干) 병(丙)이 상징하는 붉은 색과 신(申)이 상징하는 동물 원숭이가 합쳐져서 붉은 원숭이 해가 되었다.
시간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를 말하며, 계절적으로는 8월 초순부터 9월 초순을 의미하고, 인간으로 보면 불혹(不惑)의 후반에서 지천명(知天命)의 초반에 해당되는 나이로 우리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원숙한 연령층이라 하겠다.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정치, 경제, 군사 등 국내외적으로 만만찮은 해가 될 것 같다.
그렇지만 원숭이의 뛰어난 재주와 긍정적인 사고로 우리 모두는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여 자신에게 부여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우리 삶의 향상은 물론 안정된 사회로 나라의 힘을 모으게 될 것이다.
국회는 정당의 집권도 중요하지만 국가안보를 우선하여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며 국민들이 근심 걱정 없이 생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포풀리즘이 없는 정책을 펴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또한 권력과 재력이 있는 자와 없는 자들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엄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진다면 계층 간의 갈등도 해소되고 성숙한 시민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다.
새 해가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우리에게는 신정을 지낸 후 한 달가량 지나면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 다가온다. 설에는 부모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 계획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힘을 북돋아 주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풍습이 있다.
가족과 이웃. 각계각층에서는 서로 배려하며 이해와 포용으로 더불어 살아갈 때 우리나라는 정말 신명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금년 한 해 온 국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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