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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선거구 유지 안되면 총선 거부”

속-고-양 3개 시군 지방의회·번영회 공동성명서
문화·행정권 다른 홍천·횡성과 같은 선거구 반대

2016년 02월 25일(목) 15:13 164호 [강원고성신문]

 

↑↑ 속초·고성·양양지역 지방의회와 번영회는 지난 16일 속초시의회에 모여 현행 선거구가 유지되지 않으면 제20대 총선 거부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 강원고성신문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조정 대상에 포함된 속초·고성·양양 3개지역 지방의회와 번영회가 현행 선거구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총선거부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에게 발송했다.
김형실 고성군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지방의회 의원들과 이영일 고성군번영회장을 비롯한 3개 시·군 번영회장 및 주민 대표들은 지난 16일 속초시의회에서 모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임의 획정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속초-고성-양양 선거구를 정서적·문화적으로 상이하고 행정권역도 전혀 다른 홍천-횡성 선거구와 합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이는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발상인지 의심스럽고 가슴깊이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안을 전면 백지화하고, 현생 선거구 유지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핵심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원한다”며 “이 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0대 총선 거부 등 강력 대응할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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