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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폐품을 모아 홀로 생활하는 거진9리 푸른고개마을 김정자 할머니가 마을이 좋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68해일’ 피해주민들의 집단거주지인 거진9리 구호주택마을을 활력이 넘치는 새뜰마을로 발전시키는 푸른고개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이 마침내 6월초 착공될 전망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개발공사 영북지사가 낙찰시공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하고 있으며, 5월말까지 시공사가 결정되면 6월초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총 45억3천8백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올해 슬레이트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일부, 둘레길 조성, 소방도로 개설, 옹벽정비 등을 시행하고 2017년에는 주택정비, 소공원조성, 담장정비, 마을안길포장, 꽃길조성, 옹벽정비, 가로등설치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 한다.
생활여건개선사업이 준공되면 잿빛의 주택지구가 푸른빛의 희망을 품은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보여 마을 주민들이 벌써부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50년간 푸른고개마을에서 거주하며 폐품을 모아 홀로 생활하는 김정자 할머니(81세, 사진)는 지난 11일 “구호주택이라고 불려 사람들이 이사 오기도 싫어하는 동네를 좋게 고쳐준다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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