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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걷기축제 동호인 유치 최선

송강 고성걷기축제 준비 고성갈래길본부 윤선준 대표
10월 8~9일 이틀간 … 지역주민·단체 적극 참여 요청

2016년 10월 06일(목) 16:02 180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올해부터 전국의 걷기 동호인 초청비용이 지원되지 않지만, 그동안 유대관계를 맺어온 걷기 단체들이 우리지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단체들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해파랑길 최북단 구간이며 동해안 최고의 절경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의 풍류가 살아있는 관동별곡 8백리 옛길을 걷는 ‘제8회 관동별곡 송강 고성 걷기축제’가 오는 10월 8~9일 이틀간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강원고성갈래길본부 윤선준 대표(68세, 사진)는 요즘 축제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국의 걷기 동호인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초청장 발송과 이메일 안내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대표는 “9월말 현재 한국건강걷기연합회 등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왔다”며 “특히 건강걷기협회는 우리와 같은 시기에 대구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우리지역이 더 메리트가 있다며 꼭 참가하겠다고 약속해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제는 지난해까지 동호인 초청비용이 있어 11개 단체에서 2천여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부터 전액 삭감돼 동호인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 윤대표는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1인당 지원되는 비용보다 그들이 와서 1박을 하며 쓰고 가는 걸 생각할 때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1일차인 8일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박미경·신계행의 식전 축하공연과 10시 30분 개회식으로 이어지며, 개회식 종료 후 해파랑길 46번 구간인 봉포해변~백도해변 까지 약 8km 구간을 걷는다. 2일차인 9일에는 해파랑길 49번 구간인 화진포광장~거진항까지 약 5.2.km 구간에 대한 걷기탐방 행사가 진행된다.
윤선준 대표는 “행사 참가자에게는 해양심층수 비누세트 등 다양한 심층수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후원업체인 켄싱턴리조트의 숙박권, 애슐리 식사권, 사우나이용권 및 지역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많이 참가해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간성읍 봉호리 출신으로 간성초교와 고성중·고를 졸업하고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74년 공무원에 임용돼 40년간 근무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강원고성갈래길본부 제2대 대표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심복자씨(60세)와 2남.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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