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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고성에서 새해를 맞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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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0일(화) 10:19 186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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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첫날 고성군의 공식 해맞이 축제가 열린 화진포 해변을 찾아, 수천여명의 인파와 함께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빌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보다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선6기 윤승근 고성군정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 주민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했다.
과거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것인데, 이번 해맞이 축제에 참가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버스를 타고 단체로 찾아온 분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승용차를 타고 가족 단위로 찾은 분들도 많았지만, ○○○산악회, ○○친목계, ○○대학교 연구팀, ○○회사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방문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눈에 띄었다.
새해 벽두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우리나라 최북단 화진포까지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속에 고성군은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걸까. 대다수 관광객들은 화진포 일출을 바라보며 직장과 가정의 행복을 소망했을 것이다. 어떤 산악회는 모래위에 돗자리를 깔고 사고 없는 산행이 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으며, 일부 관광객들은 일출을 맞기 위해 해변 가까이 텐트를 치고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해맞이 축제 전문MC가 새해 소망을 말해보라고 기회를 주자, 너도나도 무대 위로 올라와 목청껏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일출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 잘되고, 가족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그들의 모습에는 어떤 성취감이 느껴졌다. 마치 새해 첫날 최북단 화진포에서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빌면 모든 것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 것 같았다.
이번 해맞이 축제 때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화진포 4천명(고성군 집계)을 비롯해 20여개 해변과 항포구를 합쳐 약 1만여명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에서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새해 첫날 단 몇 분에 불과한 일출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것은 결코 예사롭게 넘길 일이 아니다. 여름 피서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청정 해변을 찾는 것과는 분명 의미가 다르다.
지난해의 묵은 때를 벗기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에게 우리지역은 일종의 성지로 여겨진다고 봐야 한다. 새해 첫 일출을 고성에서 보낸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진포에서 해맞이를 했다는 소식을 자랑스럽게 퍼뜨릴 것이다. 또한 일출 감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음식점에서 맛나게 먹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일년 내내 기억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에게 청정하고 신성한 땅으로 비쳐지는 우리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이제 낡은 패배주의를 버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경제 살리기’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매진해온 민선6기 윤승근 군정의 업무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잘살고 행복한 고성’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단점 때문에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는 아픔을 겪고 있지만, 이를 청정하고 신성한 지역이라는 장점으로 승화시키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갖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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