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회 고성연수원 개원에 따라 연간 8천여명의 연수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체계적인 관광홍보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고성연수원 내에 고성군 관광홍보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와 내부에 일러스트형 대형홍보간판을 설치하고, 복도 및 화장실 내부에는 액자형 홍보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현관에는 홍보물 게시대도 만들기로 했다.
또한 고성군 주요 관광지에 대해 안보, 역사, 문화, 길 체험, 전통사찰 등의 테마로 투어 코스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견학을 돕기 위한 관광안내(통역)사와 문화관광 해설사를 지원한다.
특히 4월부터는 고성연수원을 찾는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해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전시관, 화진포해양박물관, 이승만 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생태박물관, 송지호관망타워, DMZ박물관 9개소다.
아울러 연수생들이 주말에 주로 열리는 관광·문화 축제와 체육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고성연수원에서는 연수계획 수립 시 연수생들에게 사전 홍보될 수 있도록 업무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으로 고성연수원 개원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고성연수원은 23만 3,588㎡ 부지에 총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2년 만인 지난달 27일 개원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350석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업무시설, 82객실의 숙소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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