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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집 / 간성읍 ‘예촌숯불갈비’

고성한우·국산돼지로 푸짐한 상차림

2017년 05월 10일(수) 10:23 194호 [강원고성신문]

 

↑↑ 최근 문을 연 예촌숯불갈비 김혜옥 대표는 “다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쌓은 신뢰와 노하우로 손님들에게 보다 맛있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고성신문

지난 4월 24일 간성읍 간성어린이집 앞 신축 건물에 숯불갈비 전문점인 ‘예촌숯불갈비’가 오픈했다.
소고기는 고성한우를 사용하며 돼지고기도 국산만 쓰고 있다. 주 메뉴는 한우등심(2만3천원), 한우육회(3만원), 한우불고기(2만2천원) 등이며, 돼지양념갈비(1만3천원), 돼지생삼겹살(1만2천원), 돼지가브리살(1만2천원)도 취급한다.
점심메뉴로는 한우곰탕(1만 1천원), 한우사골육개장(8천원), 돼지불고기정식(1만2천원), 불고기정식(1만5천원)이 준비돼 있고, 우거지감자탕과 묵은지 감자탕도 7천원에 내놓고 있다.
이 업체 김혜옥 대표(51세, 사진)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수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속초서 살다가 14년 전 고성으로 이주했으며, ‘오작교’라는 한정식 전문식당을 9년간 운영했었다.
김 대표는 “오작교를 운영할 때 매일 새벽마다 싱싱하고 좋은 생선을 낙찰 받아 푸짐하게 손님들 밥상에 올리고, 겨울에는 도치를 사다 말려 준비하는 등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갈비집으로 업종을 바꿔 개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러 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김 대표는 소스 한 가지를 만들어도 간장과 물엿, 파인애플, 사과, 양파, 생강, 마늘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8시간 푹 끓여 숙성시켜 채에 걸러 내놓고 야채나 밑반찬도 손맛을 살려 직접 만든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막상 이렇게 크게 준비를 해놓으니 신경도 많이 쓰게 되고 약간 겁도 나지만, 아직 젊고 가족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다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쌓은 신뢰와 노하우로 손님들에게 보다 맛있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연중 쉬는 날 없이 아침 9시 30분~밤 9시30분까지다. 단체 예약은 681-8110, 010-9431-7910으로 하면 된다. 황순만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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