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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 40대 남성 극적 구조

금강파출소 박준서 경위·이정수 순경

2017년 05월 23일(화) 11:37 195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경찰서 금강파출소 소속 박준서 경위와 이정수 순경이 야간에 야산에서 목을 메고 자살을 기도하던 A씨(47세, 남)를 구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2시 6분경 “빨리 와보세요, 정말이에요. 저 죽을 거예요”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가 112에 접수되자 GPS(위성항법시스템) 위치 추적을 통해 거진읍의 한 야산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야산 현장 부근에서 40여분을 수색한 끝에 산 중턱 무덤 옆에서 목에 밧줄을 메고 앉아 울고 있는 신고자 A씨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후, 친형 B씨(59세)에게 연락해 무사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했다.
친형 B씨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며 “동생을 구하기 위해 근무복이 흙투성이가 될 정도로 고생한 경찰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황순만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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