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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봉포 앞바다 ‘죽도’ 개발 추진

‘무인도서 관광자원화’ 최종용역보고회
친환경 탐방로 구축·다양한 체험 관광

2017년 07월 04일(화) 11:29 198호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은 지난달 19일 상황실에서 ‘동해안 무인도서 관광자원화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강원고성신문

죽왕면 오호리 앞 죽도와 토성면 봉포리 앞 죽도에 친환경 탐방로를 구축하고 스토리가 있는 섬 이야기 프로그램을 적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지난달 19일 상황실에서 윤승근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과 용역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무인도서 관광자원화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죽왕면 오호리 앞 죽도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길이 680∼850m의 스카이워크와 섬 안에 770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어촌체험마을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
토성면 봉포리 앞 죽도는 수심이 깊고 파도에 직접 노출돼 접안시설 설치가 어려우므로 선박과 연결해 사다리로 이동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어촌계가 정기운항선을 운영해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섬 안에 405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다양한 모양의 암석을 스토리텔링화 해 외계인, 우주선, 물고기, 걸리버 발 등의 바위를 찾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고성군은 이날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사업과 연계해 무인도서 관광자원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봉포리의 경우 야간 조명과 이미지를 개선하는 항구 정비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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