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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열린 수성문화제 기념 수성거리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은 원판공치기(제기차기) 모습.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22~23일 이틀간 간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22일 오전 11시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후 4시부터 시가행진, 개회식 및 군민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종합운동장 옆 특설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불꽃놀이는 밤 9시30분에 진행된다.
23일은 친선축구대회와 공굴리기, 투호, 씨름대회,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민속 및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솟대 및 장승 만들기를 비롯해 연 만들기, 장기두기,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사물놀이, 민요공연, 색소폰공연, 고성어로요 시연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동양화전시, 시화전, 사진전, 향토자료전시 등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된다.
‘수성’은 조선초기까지 불리던 고성군의 옛지명이며, 수성문화제는 고성군 고유의 전통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함으로써 향토문화예술의 창달과 지역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매년 추석을 전후해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간성로(간성시장 입구~금강농협) 일원에서 수성문화제 ‘앞잔치’ 성격인 수성거리축제와 사회복지박람회, 9월 벼룩시장이 한자리에서 펼쳐졌다.
수성거리축제는 버블을 이용한 거리공연 및 저글링, 마술공연, 즉석 노래자랑, 10인 경기인 공치기, 긴줄넘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제이모닝, 각설이 공연이 펼쳐졌고 대형 TV와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지역민들의 흥을 한껏 돋구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사회복지박람회는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희망복지 실현’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0개가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양한 복지 정보를 널리 알렸다.
수성거리축제와 함께한 벼룩시장에서는 43개의 부스가 설치돼 농수산특산품 80종, 수공예품 20종, 먹거리 19종을 판매했다. 주말장터가 끝나는 오후 5시 즈음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인 1매씩 경품권을 배부했었는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만원권 고성사랑상품권을 안겨주는 기쁨을 맛보게 했다.
최광호·김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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