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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과 이웃 지키는 일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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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표창, 정구연 현내면남성의용소방대장
10년전 GP 화재 기억…부인은 여성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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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수) 11:26 20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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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생업인 문어잡이로 바쁘고 피곤하지만 내 가족 및 이웃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인데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죠. 화재가 발생하면 언제라도 출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현내면남성의용소방대 정구연 대장(62세, 사진)은 “28년째 내 가족과 지역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상의 영광은 현내면 대원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정대장은 새벽 4시에 출항해 낮 12시까지 조업하는 피곤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 150회 출동해 초기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활동으로 약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 경감에 이바지 했다.
또한 주택소방안전점검을 30여회에 걸쳐 7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0회에 걸쳐 5백명에게 119 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상식을 홍보했다. 매월 정기교육 및 훈련 때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교육을 하고, 대원 및 가족간 화합에도 앞장서 동료 대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정대장은 특히 현내면의용소방대에 젊은이들을 많이 참여시켜 전체 30명의 대원 가운데 2~30대가 12명으로 고성지역 전체에서 가장 젊은 의용소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진중고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폭설시 어르신 가구 길터주기 활동도 벌이고 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10년 전 전방 GP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작업을 꼽았다. 당시 강한 바람으로 화마가 초소쪽으로 갑자기 번지면서 3~40명의 병사가 막사에 갇혔는데,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어 대원들이 인력으로 작업해 구출해낸 것이다.
대진 출신으로 군 전역 후 중동에서 5년간 일하다 30세 때 결혼과 함께 문어연승업을 하고 있는 그는 지난 1990년 4월 현내면남성의용소방대원을 시작으로 반장과 기술지원반장을 거쳐 지난 2015년 4월부터 3년 임기의 대장을 맡고 있다.
남편의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보던 부인 안명숙씨(59세)도 현내면여성의용소방대 창설과 함께 가입해 총무부장을 거쳐 지금은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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