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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이경일 고성군수 당선

이경일 48.91%, 윤승근 40.26%, 신준수 10.82%
7월 2일 민선 7기 취임식·제8대 군의회 개원식

2018년 06월 26일(화) 15:59 [강원고성신문]

 

↑↑ 지난 1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고성군수로 당선된 이경일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선거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선7기 고성군수로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가 당선됐다. 고성지역에서 진보정당의 군수가 당선된 것은 1995년 민선군수선거가 시작된 이후 23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와 선거를 앞두고 형성된 남북평화 분위기에 따른 유권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13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는 8천7백53표(48.91%)를 얻어 7천2백5표(40.26%)를 얻은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를 1천5백48표(8.65%) 앞지르며 승리했다. 바른미래당 신준수 후보는 1천9백38표(10.82%)를 얻는데 그쳤다.
2명이 맞붙은 강원도의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효동 후보가 9천4백6표(53.56%)를 얻어 8천1백53표(46.43%)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김용복 후보를 1천2백53표(7.13
%)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효동 후보는 4년간의 공백을 이겨내고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비례대표 군의원선거도 더불어민주당이 9천3백48표(53.49%)를 얻어 8천1백25표(46.50%)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을 1천2백23표(6.99%) 앞질러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손자 양육비 문제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손미자 후보가 당선됐다.

↑↑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지난 14일 새벽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학 군의원 당선인, 함형완 군의원 당선인, 함형진 군의원 당선인, 박효동 강원도의원 당선인, 이경일 고성군수 당선인, 김형실 군의원 당선인, 손미자 비례대표 군의원 당선인, 송흥복 군의원 당선인, 김일용 군의원 당선인.

ⓒ 강원고성신문

지역구 군의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었으나, 기호 ‘1-가’번을 받은 후보 2명이 표를 싹쓸이하면서 민주당 2명, 한국당 3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는 특이한 결과를 가져왔다. 기호 ‘1-가’와 ‘2-가’번 후보는 모두 당선됐다.
10명이 출마한 간성-죽왕-토성 (가)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함형진 후보가 3천2백18표(28.48%)를 얻어 1위로 당선됐으며, 무소속 함형완 후보가 1천3백8표(11.57%), 자유한국당 김용학 후보가 1천2백71표(11.25%)로 당선됐다. (가)선거구에서는 현직이 한명도 당선되지 않았으며, 함형완 후보가 4년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3선에 성공했다.
7명이 출마한 거진-현내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흥복 후보가 1천6백21표(26.46%)를 얻어 1위로 당선됐으며, 자유한국당 김일용 후보가 1천1백15표(18.20%), 자유한국당 김형실 후보가 1천27표(16.77%)로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현직인 김일용·김형실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경일 고성군수 당선인은 7월 2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의집 3층 대공연장에서 민선 7기 제37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8대 고성군의회는 2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뒤 오후 2시 개원식을 개최한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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