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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7번 국도’를 열다

RUN 갯마당 ‘7번 국도, 나로미터’ 공연
27일 저녁, 거진 소재 고성문화복지센터

2018년 06월 27일(수) 15:47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전통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유한회사 ‘RUN 갯마당’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고성문화복지센터(거진읍행정복지센타 옆)에서 2018년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레파토리 창작국악 공연 ‘7번국도, 나로미터’를 진행한다.
‘7번국도, 나로미터’는 부산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513km의 7번 국도를 따라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7번 국도의 시작지점인 부산(0km)을 시작으로, 울산(51km), 경주(93km), 포항(119km), 울진(242km), 강릉(357km), 양양(406)km), 속초(423km)를 거쳐 철조망으로 단절된 남한의 종점인 고성(513km)에서부터 다시 함경도 온성(1,196km)까지 온전한 7번국도가 열리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7번 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부산에서 고성까지의 여정에서 새로운 만남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담은 음악이 된다.
‘나로미터’는 ‘나’로부터의 거리를 표현하는 말로,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 그리고 감성적 거리가 여행의 주제임을 표현한다. 특히 마지막 씬(#)인 고성(513km) - ‘END, New Beginning’ 통일기원 대동 판굿에서는 통일이 곧 온전한 7번국도의 회복이라는 ‘나’와 ‘우리’의 염원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모든 곡은 런갯마당에서 작·편곡한 창작국악으로 전통음악에 현대적 감성과 기법을 더해 남녀노소와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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