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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잘못 바로 잡고, 정책 제시 역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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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고성군의회 함형완 의장 취임인터뷰
민선7기 고성군정 ‘경제 살리기’ 매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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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1일(수) 10:4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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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지난 2일 실시된 제8대 고성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함형완 의장(58세, 사진)은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행정이 잘 돌아가게 해야하는 책임도 있어서 무거운 마음”이라며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함의장은 “지방의원은 청탁의 대상이 아니라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정책을 제시하는 게 본연의 임무”라고 역설하고, 민선7기 고성군정은 공직자들의 업무 변화와 민원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신해서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정책들을 점검하며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입니다. 그중에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행정이 잘 돌아가게 해야 하는 책임도 있어서 무거운 마음입니다.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27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주민들은 지방의원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군수에게 하기 어려운 청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탁을 안 들어주면 일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방의원은 청탁의 대상이 아니라 주민을 대신해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정책을 제시하는 게 본연의 임무이므로 이런 활동에 중점을 둬서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이 있어서 아무리 주민을 위한 일이라지만 문제가 될 소지가 많습니다. 의회가 예산심의와 정책 점검 등에 치중해 질적 상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요구가 있어야 됩니다. 정책을 제대로 제시하고 특혜가 없으면서 시스템을 통해 민원이 해결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정말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민선7기 고성군정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집행부 공직자들의 업무 변화와 민원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정책 수립과정에서의 변화가 필요한데, 현재는 국고보조금 위주의 사업을 하다보니 주민의 수요가 반영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책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하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군수는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간성과 거진지역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가 없거나 휠체어 통행이 불편한 부분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인도의 연속성이 없는 지역, 그리고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스쿨존의 정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선 의원으로 후배 의원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지방의회가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려면 공무원들보다 많이 공부하고 생각도 많이 해야합니다. 의회 전반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의원 본인 스스로가 사무실에 앉아서 연구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선들을 위한 세미나 참여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습니다.
-현재 무소속인데, 앞으로 당적 계획은?
△저는 기본적으로 기초의회와 기초자치단체는 공천제가 폐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적을 갖고 있으면 지역을 위해 소신껏 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장직을 수행하는데 특별하게 당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선 1년 정도는 무소속을 유지하고, 그 후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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