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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가진 산불’ 피해지 입목 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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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7일(화) 09:1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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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탑동·가진 산불’ 피해지의 입목이 고사하면서 도로변과 가옥 밀집지역의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벌채를 추진한다.
산불피해지를 장기간 방치하면 물을 저장하는 능력인 ‘저류’ 조절이 불가능해 토사유출이 우려되고, 소음방지와 공기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저하된다.
산불발생 후 재빨리 입목을 벌채하면 보드용 또는 목재 펠릿 등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재가 변색하고 썩어 자원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벌채 방법 등 복구안을 마련해 민가주변과 도로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부터 우선해서 벌채를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 3억9백만원을 들여 7번 국도변과 가진리 등 76ha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나머지 1백24ha는 내년까지 벌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피해지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종을 결정한 뒤 벌채된 2백ha에 대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벌채목은 화목으로 사용하고, 새로운 조림사업은 경관수 또는 산지유실수 등을 식재하는 등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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