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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합축교 기록화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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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공동으로 만든 합작품 보존 가치가 높아 … 196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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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1일(화) 07:4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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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25 전쟁 무렵 남과 북이 공동으로 건설한 고성 합축교(구 북천교, 강원도 등록문화재 제143호)의 기록화 사업이 지난 10일 마무리 됐다. <홍의현 시민기자>
6.25 전쟁 무렵 남과 북이 공동으로 건설한 고성 합축교(구 북천교, 강원도 등록문화재 제143호)의 기록화 사업이 지난 10일 마무리 됐다. <홍의현 시민기자> | ⓒ 강원고성신문 | | 6.25 전쟁 무렵 남과 북이 공동으로 건설한 고성 합축교(구 북천교, 강원도 등록문화재 제143호)의 기록화 사업이 지난 10일 마무리 됐다.
합축교 기록화 사업은 기록보존과 유사 시 수리 및 복원,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4천4백만원(국비 50%, 문화재청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혁 및 관련 문헌자료 등 자료수집 △문화재적 가치 조사 △구조물 공법 및 특징, 주변현황 등 조사 △실측조사 및 도면 작성 △문화재 구역내의 수종, 수령, 규격 등 조경현황 조사 △기록용 사진 등 각종 사진촬영 △실측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세밀하게 담았다.
남북이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는 통일염원이 서려있는 합축교는 북천교차로와 대대삼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진읍과 간성읍을 연결하는 폭 6m, 길이 214m, 높이 5m 교량이다.
1948년 고성군을 통치하던 북한이 교량 건설에 착공해 전체 17개의 교각 가운데 남쪽의 9개 교각을 건설하던 중 6·25전쟁으로 교량 건설이 중단됐다가, 1959년 국군 공병대가 나머지 북쪽 8개 교량 건설공사에 착수해 12년만인 1960년에 완공됐다.
특히 북한에서 건설한 구간은 난간을 모두 시멘트로 시공했고 국군이 건설한 부분은 받침대와 난간을 철로 만들어 남북의 건설기술을 비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과거 안전성 문제로 북측이 시공했던 부분을 철거하려는 시도가 있어 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 지정을 위한 노력 끝에 2004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합축교는 남북이 공동으로 만든 합작품인 만큼 보존 가치가 높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6·25전쟁의 아픈 역사와 남북분단의 현실, 남북화해시대의 상징적 구조물로서 통일염원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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