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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본지 칼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춘만 시인의 딸 김윤아씨가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40여 곳의 서점을 탐방하며 느낀 점을 소개한 이색 에세이 ‘서점 여행자의 노트’(스리체어스, 130쪽, 12,000원)를 출간했다.
저자는 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방문객이 서점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공간이 된다고 소개한다. 또한 서점이 전하는 가치를 대화, 연대, 발견, 확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서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는 나와 사회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서점을 탐방하며 얻게 되는 기쁨을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파리의 문화와 예술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부키니스트 거리, 잊혀진 여성 작가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페르세포네,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책이 주는 확장의 경험을 즐기기를 권하는 리브레리아 등 저자에게 영감을 준 열한 곳의 서점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 김윤아(31세)는 속초여고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의료기기 프로그램 제작사인 코어라인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행 관련 책자에 다수의 글을 게재했으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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