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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성기선 문화재 관리체계로 편입 필요”

‘간성기선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 학술세미나 열려

2018년 10월 24일(수) 13:53 [강원고성신문]

 

↑↑ 지난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열린 ‘간성기선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현재 대한민국에서 체계적으로 복구·보존돼 있는 유일한 기선인 ‘간성기선’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문화재 관리체계로의 편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간성기선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측량기선인 간성기선의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성기선은 삼각측량의 정밀도 향상과 정확성 검증·확인을 위해 지난 1912년 간성읍 교동리 431-2에 동단, 해상리 656-2에 서단을 설치했다. 동단과 서단 사이의 거리는 총 3,126.111
55m로 성과검정용 기선(기준선)이다.
1910년 처음 실시된 토지조사사업의 기초작업으로 당시 전국 13곳(남한 6곳, 북한 7곳)에 설치된 기선 중 하나다. 강원도에 설치된 유일한 기선이며, 현재 대한민국(남한)에서 체계적으로 복구·보존돼 있는 유일한 기선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근현대기 토지소유제도와 측량기술에 대한 고찰(신구대학교 서철수 교수) △한국지적사에서 간성기선이 갖는 의미와 가치(강원도립대학교 이성익 교수) △간성기선의 문화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교육과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토론회(고영진 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과장, 백규영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 사무관, 기호철 고대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가 진행됐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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