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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학교·장수식당에서 행복한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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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제일교회 2011년부터 운영 … 76~94세 어르신들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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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4일(화) 12:26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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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복한 장수학교에서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거진읍 푸른고개길 주변에 사는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거진제일교회(담임목사 이기환)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장수학교·장수식당’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76세에서 94세의 어르신 20여명은 목요일마다 이곳을 찾아 음악과 미술, 한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도 함께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에 참여한 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한 자리에 오순도순 모여앉아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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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거진 푸른고개길 어르신들이 행복한 장수학교 프로그램을 마친 뒤 행복한 장수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교회 안에만 머물지 않고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한다. 명태축제 때 작품 전시회를 2회 개최했고, 미술전시회 관람도 다녀왔다. 봄에는 꽃구경, 가을에는 단풍 구경도 간다. 지난해는 장수사진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복지 프로그램은 많지만 75세 이상 고령이 참여할 기회는 부족한데, 교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운영비용은 교회 신도들의 후원금과 교회 재정으로 마련되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은 충분하다. 그러나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다보니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최근 비영리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학교 안영미 사무국장은 “식사를 40인분 정도 준비하기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식사만 하러 오셔도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부담을 느끼지 마시고 식사를 하러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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