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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지난 4일 발생한 산불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봉사단체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 다음날인 5일부터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엄기인)의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적십자봉사회는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텐트 3동을 설치하고 하루 30~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재민들에게 세끼의 식사와 간식까지 제공하고 있다. 밥은 급식차에서 직접 짓고, 반찬은 회원들이 만들어오거나 업체에서 받아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배달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업까지 뒤로하고 새벽 5시 30분에 나와 오후 8시 30분에 귀가하는 강행군을 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엄기인 협의회장은 자신도 산불피해를 입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있으며, 암으로 투병을 하면서도 이재민 돕기에 참여하는 회원도 있다.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는 레인보우봉사회(회장 에드날린), 화진포봉사회(회장 권진수), 금강산봉사회(회장 함동진), 고성봉사회(회장 김한수), 수성봉사회(회장 함명준), 모란봉사회(회장 곽종태), 새이령봉사회(회장 주재순)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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